학교비정규직:
유령살이 그만! 파업을 준비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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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충남교육청을 포함한 열 곳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학교장이 사용자라고 주장하는 교과부는 이것을 부추기는 장본인이다. 그러나 교과부, 시
매우 옳게도 학비노조는 교섭에 불응하는 교과부와 교육청을 상대로 모든 행정적
급식을 담당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2만여 명이 파업을 벌인다면 그 파급력은 엄청날 것이다. 실제 지난 4월에 대구의 초
파급력
한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과 압박으로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그런데, 법안 내용이 구체적인 것과는 달리 재원 마련은 구체적이지 않다. 이런 상황이라면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재원 마련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유야무야될 수 있다. 따라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온전히 국회에만 기대는 방식으로 투쟁을 제한해서는 안된다. 최근 문재인 등 민주당 대선 주자가 학교비정규직 토론회에 참석하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은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비정규직 투쟁의 선두에 서 있다. 이 투쟁이 승리하려면 전교조, 공무원노조 등 학교 안팎에서 연대를 건설하고 지지를 넓혀야 한다.
그런 점에서 오는 11월 3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