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동자에게 상복 대신 작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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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최근에도 공지영의 쌍용차 르포 《의자놀이》는 베스트셀러 상위에 올랐고, 조계종은 쌍용차 문제 해결을 기원하는
9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은 쌍용차 노동자들에게

이 속에서 9월 20일 예정된 쌍용차 청문회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는 쌍용차 사장 이유일, 마힌드라 사장 파완 고엔카, 금융감독원
지난 10년 동안 쌍용차의 여섯 차례 매각은 모두 정부가 주도했다. 구조조정과
2009년에 이명박은
고통전가
그러는 동안 22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수많은 노동자
이번 청문회에선 이런 죄상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
쌍용차 노동자들이 제기하는 것처럼, 강제력도 없고 처벌 요구 권한도 없는 청문회를 넘어서 국정조사와 책임자 처벌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모든 해고자 전원 복직이 뒤따라야 한다.
악랄한 이명박 정부는 지금도 쌍용차 집회 참가자들에게 무더기 소환장을 발부하며 야비한 탄압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국무총리 김황식은 쌍용차 노동자
박근혜도 국회 내에서
따라서 쌍용차 정리해고의 책임자들을 처벌하고 해고자들을 복직시키려면, 운동을 한층 더 확대해야 한다.
쌍용차지부와 범대위는 청문회 다음날인 9월 21일 3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진보진영, 특히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이 투쟁에 적극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