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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해도 될까요?

인용해도 될까요?

“우리를 허탈하게 만드는 것은 또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마거릿 대처’를 읽고 있단다.”

- 손석춘 〈한겨레〉 기자

“총선이 끝나면 다시 여의도로 돌아갈 사람들이 서민 흉내내는 통에 장사하기만 힘들어졌다.”

-영등포 시장 상인,

열린우리당이 폐공판장으로 당사를 옮긴 후 고급승용차들과 전경차들 때문에 차 대기도 힘들다며

손석희: 박근혜 의원이 한나라당 당 대표로 선출된 어제 전당대회 분위기가 어땠죠?

기자: 네. 각종 유행가가 흘러나오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계속됐지만 중간에 ‘다함께 차차차’라는 노래가 나올 때에는 청중들이 잠시 흠칫 하기도 했습니다.

손석희: 하하.. 이제는 차떼기의 ‘차’라는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하나보죠?

기자: 아마 그런가 봅니다

-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한나라당이 박근혜 의원을 선택한다면 … 철저한 영남당으로서 지역당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박정희는 죽었지만 ‘정치적 왕조’로서 딸 박근혜를 통해 일종의 ‘유훈정치’를 하고 있다.”

- 최근 한나라당 대변인인 된 전여옥이 한 달 전에 한 말.

“우리가 준 돈이 원자탄이 돼서 돌아왔다.”, “김대중 정권은 김정일 정권의 홍위병.”

- 최근 열린우리당으로 옮긴 한나라당 출신 박승국이 김대중 정부 때 편 색깔론.

송만기: “여러분, 우리 나라에 국모가 누굽니까? 고등학교도 안 나온 여자가 국모로서 자격이 있습니까? 앞의 영부인들은 모두 이대(이화여대)를 나왔습니다.”

청중: “야, 무슨 국모야. XX년이지.”

송만기: “맞어, 맞어, 여러분들 박수.”

- 3월 21일 탄핵찬성 집회에서

“‘4·15 총선거’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이 잘 짜여진 한국적 좌익 혁명의 통과 의례적 축제 행사”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성립된 좌익 정권을 타도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복원하는 방법에는 군부 쿠데타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 3월 30일, 전쟁기념관에서 예비역 장성 등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이대 교수 김용서가 한 말

“케이비에스(KBS)의 케이(K)가 김정일의 영문 이니셜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 노베르트 폴러첸

“대통령이 꾸며내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대화로 미뤄볼 때 나에게 이라크가 이 짓[9·11 테러]을 했다는 보고서를 원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 전 백악관 반테러담당보좌관 리차드 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