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을 동정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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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을 동정하지 마라
한민당
골수 우익들은 대통령 부인의 학력을 문제삼아 상스러운 욕을 해댈 뿐 아니라 주저 없이 낡아빠진 색깔론을 폈다.
탄핵 찬성 집회에서 독일인 의사 출신 우익 선동가 노베르트 폴러첸은
지만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눈속임
삼성과 전경련 등의 돈을 받아 돈봉투를 뿌리며 노인들을 동원해 집회를 해 온 우익 단체들은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와 모금으로 집회가 가능하다는 것을 꿈도 꾸지 못한다.
우익은 노무현 정부 들어
한민당이 촛불시위를 악착같이
우익의 머리 속에는 대중에 대한 멸시가 뿌리 깊이 박혀 있다.
〈조선일보〉 고정 칼럼니스트인 서지문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민주당은 열린우리당 지구당에 전화해서
한민당은 방송국에 찾아가
광화문에 10만 명이 모인 직후 조
그러나 이런 몸부림과 속임수에도 우익 정당과 신문들은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중의 급진화를 멈춰 세우고 사회 분위기를 거꾸로 돌려 보려는 우익의 도발은 오히려 대중의 분노를 더욱 자극하고 말았다.
지배계급 내
민주당의
벼랑 끝에 내몰린 한나라당은 사람들의 동정심에 호소하며
한나라당은 방송국에 찾아가
천막 서커스 쇼
〈조선일보〉의 지상 중계에 따르면 한나라당 전당대회는
한나라당의 새 대표 박근혜는 폐공판장으로 당사를 옮긴 열린우리당을 흉내내 한강 옆 천막으로 당사를 옮겼다. 여의도 당사에서 현판을 떼서 들고 한강 옆 천막까지 무리지어 걸어가는 검은 양복 차림의 한나라당 무리떼를 본 한 택시 운전사는
아니나다를까 천막 당사에서도 공천을 둘러싼 욕설과 주먹다짐
이미 지난 대선 때도 이회창은
지금도 한나라당의 천막당사 옆에는 체어맨, BMW, 벤츠 같은 억대 승용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심지어 〈조선일보〉도 이것을
아무리 동정을 호소하고 천막 서커스 쇼를 해도 친일
우익은
저들의 한가닥 희망마저 끊어 버리기 위해서는 우익에 맞선 대중 행동과 선거 도전이 필요하다. 더 중요하게는, 우익도 열린우리당도 아닌 진보적 대안을 건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