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
한전KDN노조 창립기념일 행사:
“다가올 경제 위기 고통전가에 맞서자”
아침에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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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전KDN노동조합의 11주년 창립기념일 행사에 다녀왔다. KDN노조에는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게 활동하고 사업장 현안을 넘어 연대 활동도 열심히 하는 모범적인 활동가들이 많아 함께 축하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가했다. 단체협약을 잘 마무리한 덕분인지 활동가들의 표정이 무척 밝아 보였다.
2백 명 가까이 모인 행사에는 조합원들과 다른 노조의 활동가들, 사장과 임원들까지 함께해 북적였다.
이호성 한전KDN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의례적인 감사 인사를 넘어 분석과 투쟁 과제를 제시해 인상적이었다.
권영길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진보 정치가 대안이 되지 못하는 현실에 미안하다고 말하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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