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군대보다 더한 서열이 존재하는 학교 현장. 학교장이 무서워, 행정실장이 무서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수많은 학교 비정규직 선생님들. 이제 그들도 두 어깨를 당당히 펴고 학교 현장에서 떳떳이 교육의 주체임을 말할 수 있는 날이 하루 속히 와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