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해도 될까요?
〈노동자 연대〉 구독
“조사 결과, 이라크인 포로 학대 사건은 (상부에서) 교도소를 담당한 군인들에게 그들의 적절한 역할을 넘어서도록 조장했으며 심문을 하기 전에 옷을 벗기도록 하는 등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군 정보 신문관들은 병사들에게 이들 이라크인들에 대한 신문이 잘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정신적, 육체적 조건을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 미 육군 소장 안토니오 타구바[그는 뒤에 군 당국의 ‘조직적’ 개입을 부정했다.]
“[파병 철회를 말하는] 민노당은 현실적 고려를 좀더 할 필요가 있다. … 국정을 어지럽힐 가능성이 있다.”
- 김근태
저격병 : “부상자가 있다.”
지휘관 : “상관없다. 그 놈도, 트럭도 모두 쏴라.”
- 프랑스의 케이블 방송에 보도된 미군 저격병과 지휘관의 대화
“이라크인들은 민주주의 사회라고 해도 모든 것이 완벽한 것은 아니고 실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 조지 W 부시
“열린우리당은 정말 당원이 주인인 정당인가? … 텔레비전 토론에 나가서는 큰 소리를 쳤지만, 조용한 골방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자문해 보면 자신 있는 대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우울한 것은 … 정치개혁 정당혁명의 꿈을 열린우리당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분명하게 확신이 묻어나게 외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 유시민
“그들은 그 고문 사진을 즐기고 있었으며 누가 가장 섬뜩한 사진을 찍는지 매일 경쟁하고 있었다. 제일 잘 찍은 사진은 벽에 걸리기도 했고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기도 했다.”
-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 수감됐던 〈알 자지라〉의 알 바즈 기자의 증언
“폭력적, 집단적 노사분규를 편들지 않는다는 쪽으로 당의 진로를 잡아야 한다.”
- 열우당 강봉균
“어설픈 대학물을 먹었을 뿐, 사회에 기여할 능력은 키우지 못한 채 좌절한 백수로 쌓여 가는 젊은이들이 지금 우리 사회를 뒤엎는 불만층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 〈조선일보〉 5월 8일치 사설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잠을 재우지 않고 괴롭혀 그들[포로들]이 진술을 하도록 지옥을 맛보게 하는 것이었다.”
- 포로 성고문 및 학대 혐의로 기소된 사브리나 하먼 헌병 부사관
“월남에서 미국이 진 것은 군사력이 약해서도, 경제력이 약해서도 아니다. 전쟁 의지가 약했기 때문이다. … 미국의 전쟁 의지를 약화시킨 것이 반전운동, 평화운동, 그리고 이에 영향을 받은 언론과 의회의 제동이었다.”
- 조갑제
“우리는 이미 두 명의 포로를 죽였다. 하지만 그게 무슨 문제냐? 이라크 포로 2명이 죽은 것은 내가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캠프 부카 교도소의 미군 여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