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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에게 ‘맑시즘2013’을 ‘강추’하는 이유

올해도 어김없이 대규모 마르크스주의 포럼 ‘맑시즘2013’이 고려대학교에서 열린다. 여전히 우리 나라에서 “맑스”라는 단어는 한물 지났거나 불온시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세계 곳곳의 여론조사를 보면 인류 역사상 사회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인물로 “맑스”는 늘 상위에 꼽힌다.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자본의 착취와 억압에 시달리고 임금, 고용안정, 복지 문제로 항상 자본과 대립각을 세운다. 그런 시기에 1년에 한 번 나흘간 열리는 ‘맑시즘’ 참여는 노동자들에게는 커다란 투쟁의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한다.

초보 노동자에게는 내가 ‘근로자’가 아니라 ‘노동자’라는 의식을 갖게 하고, 노조 간부에게는 노동조합의 전략과 전술을 더 세밀하게 가다듬을 수 있게 하고, 전투적인 노동자에게는 사회변혁을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요즘 조중동, 종편, 일베충들의 보수우익 담론이 판을 치는 가운데 ‘맑시즘’ 축제는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올 여름 진보 최대의 축제 ‘맑시즘’을 노동자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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