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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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레이건 대통령의 영전에 고개 숙여 명복을 빌자. … 우리의 어린 민주주의가 미국 독수리를 괴롭히는 것을 즐긴다고 하더라도 미소로 참아 주기 바란다. … 한미동맹 만세! 주한미군 만세!”
- 전 유엔대사 박근이 한미우호협회 주최 ‘한미우호의 밤’에서 한 축하 연설
“16대 국회에서 반전평화의원모임을 만들어 파병 문제에 동력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사회 압력이 있었기 때문” “국회의원들은 압력이 없으면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 전 민주당 국회의원 정범구
“어제 보니 [열우당에] 정말 언론의 자유가 없음을 느꼈다. 다 자기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자리에서 애들도 아니고 의원이 얘기를 한다는 데 무조건 안 된다고 해서…”
- 열우당의 언론개혁단장 김재홍
“언론 개혁을 차기로 미루겠다.”
- 열우당 원내대표 천정배가 원내부대표단과 만나서
“급한 마음에 자금을 마구 모으기도 했겠지만 … 안 씨는 개혁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나름대로 동분서주한 우리 시대의 동반자”
- 열우당 의원 82명이 안희정에 대한 선처를 요청하며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국회 밖에 있을 때의 행동 기준은 ‘옳으냐’ ‘그르냐’였지만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행동 기준은 ‘가능하냐’ ‘불가능하냐’이다.”
- 열우당 임종석이 당의 실용주의 노선을 가장 잘 요약한 말.
“이번 재보선에서도 한나라당이 잘한 게 뭐가 있나. 노 대통령이 워낙 못해서 우리가 이긴 것 아니냐.”
- 한나라당 정책위 부의장 이한구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분하여 채용하고, 대우에 있어 차이를 두는 것은 ‘차별’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의 자질에 의한 합리적 차이를 인정하는 것일 뿐이다.”
- 경총 정책본부장 최재황
“비정규직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정규직의 과다한 임금인상은 자제될 필요가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정규직)노조와 싸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이기심하고 싸우는 것”
- 정규직 임금 동결 캠페인을 벌이는 ‘비정규직 문제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 대표 서경석 목사
“조지 부시 대통령이 노 대통령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고 아주 좋아한다. 두 대통령간 개인적 유대가 한미동맹의 큰 자산”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콘돌리자 라이스
“우리는 전쟁 상태에 있다. 그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나는 누가 적인지 헷갈린다. 우리는 알카에다보다는 존 케리를 파멸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적의 수는 계속 늘고 있다.”
“부시 정부에서 미국의 적이 되기 위해서는 굳이 터번을 쓰거나 파시(이란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를 말할 필요가 없다. 그저 부시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충분하다.”
익명을 요구한 백안관 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