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철도 기관사가 민영화의 민낯을 폭로하다
〈노동자 연대〉 구독

기차가 출입문 고장으로 멈춰 섰다. 승객은 근처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자 직원은 미안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가
《철도의 눈물》 저자인 박흥수 동지는 18년간 열차를 운전해 온 철도 기관사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대구 열차 사고 등 여러 사례를 들며
민영화를 추진하는 진정한 목적은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기업에 새로운 돈벌이 창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저자는 서울지하철 9호선의 실상이
사람보다 이윤이 먼저인 자본주의 체제는 끊임없이 악성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고, 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99퍼센트 노동자
민영화 저지 투쟁은 전체 노동계급의 삶을 위한 투쟁이다. 정부의 위선과 민영화의 폐해를 잘 설명하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