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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명이 파시즘과 인종차별에 맞서 행진하다’를 읽고

김준효 기자가 〈노동자 연대〉 123호에 쓴 ‘3월 22일 인종차별‍·‍파시즘 반대 국제 공동 행동의 날 ─ 수만 명이 파시즘과 인종차별에 맞서 행진하다’ 기사 내용 중 사실관계 두 가지를 바로잡으려 한다.

첫째, 김준효 기자는 3월 22일 이후 4월 10일과 4월 30일에 후속 행동이 준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중 4월 10일 행동이라고 소개한 것은 사실 4월 9일에 조직된 그리스 양대 노총의 반긴축 하루 총파업이었다.

4월 30일은 황금새벽당 국회의원에 고용된 변호사가 고소한 그리스 반자본주의 주간지 〈노동자 연대〉의 편집자, 발행인, 기자의 재판이 열리는 날로, 이에 항의하는 행동이 준비되고 있다. 그리스 〈노동자 연대〉의 활동가들은 반파시즘 운동을 건설하는 데 앞장서 온 것에 보복성으로 고소를 당한 것이므로, 이에 항의하는 행동은 반파시즘 운동에서 중요성이 있다.

둘째, 김준효 기자는 기사에서 “최근 반파시즘 운동에 밀린 정부는 황금새벽당 소속 의원 두 명의 면책특권을 박탈했고, 이 의원들은 제 앞가림이라도 하고자 의원직을 사임해야 했다”고 썼다.

그러나 그리스 의회는 이달 초 황금새벽당 소속 의원 5명의 면책특권을 추가로 박탈해, 현재까지 8명의 면책특권을 박탈했다. 이 중 일부는 이미 감옥에 갇혀 있다.

이 외에, 총선에서 선출됐던 황금새벽당 소속 의원 18명 중 2명이 범죄 조직 결성 혐의로 처벌받는 것을 피하려고 황금새벽당을 탈당해서, 현재 의원직을 상실한 상태다.

정리하면, 황금새벽당 소속 국회의원은 현재 16명이며, 그중 절반이 의원 면책특권을 박탈당한 상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