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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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발전하고 진화하는 것처럼 우리가 경제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통계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방식의 개선은 ONS가 최선의 경제통계를 제공하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 영국 통계청(ONS) 수석 경제고문이 마약과 성매매를 GDP 계산에 포함하기로 한 ONS의 결정을 자랑하면서 한 말
“무례하게 굴지 마라. [소마 탄광] 사고는 이미 벌어졌다. 신의 섭리다. 이 나라의 총리에게 야유를 하면, 매를 맞게 된다.”
터키 총리 에르도안
“이런 낭만이 있네요.”
서울지하철 철로 청소가 수작업이라는 말에 놀란 정몽준. 매일 해 봐라 낭만인가
“왜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그러느냐. 경찰이 아니다.”
세월호 유가족을 미행하다 들킨 경찰 정보과 형사들의 유체이탈화법
“대한민국은 생활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최하위 계층에게도 여러분의 세금으로 생계비를 주기 때문에 절대 굶어 죽지 않지만, 그렇게 적당히 살겠다는 것은 꿈을 포기하고 앞일을 생각하지 않는 것”
서울시 교육감 후보 고승덕이 2011년 강남 자사고에서 한 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영국 제품으로 화재 구조용 장갑을 1년에 2개씩 사비로 구입해서 쓰고 있다.”
“소방차량 같은 경우, 5대 중에 1대가 이미 폐차시켜야 되는 차를 계속 쓰고 있다.”
“서로 장비가 부족하다 보니까 가끔 남의 것을 가져가는 분들도 있다.”
소방관들이 밝히는 현실
“침투에 대비해 순찰하던 대원들이 긴급 투입되면서 벌어진 일”
소총을 소지한 경찰관이 청와대 앞 대학생 기습시위를 진압하고 한 변명
“살면서 가장 잘한 일 : 박근혜 대통령과 만난 일”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도 묵묵히 이겨내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일거수일투족을 역사에 기록했던 나의 이야기는 훗날 가슴 벅찬 감동으로 자리할 것이라 믿는다.”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유정복, 박근혜 호위무사 출사표?
“길거리에 돈이 있으면 집어 가는 사람이 있듯 여자들이 야한 옷을 입고 다니면 성폭행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서울대 의대 교수 이윤성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님이 이승엽의 홈런 때 잠시 눈을 뜨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수단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 달라’고 하셨다.”
선수단의 ‘기적’을 전하는 삼성 야구단 사장
“자본주의 탐욕은 국가와 사회의 근간을 흔들 수도 있습니다. … 제 개인적인 삶을 모두 버리고 비정상적 관행의 제거와 부정부패 척결 … 국가와 사회의 기본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의 관피아 척결 1호가 된 안대희, 총리 후보자 내정 직후 기자회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