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반대 공동 파업을 준비하는 영국 공공부문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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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7월 10일 공동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조합원이 60만 명인 공공서비스노조
그밖에 공무원노조

잘 조직되면 1백만 명이 넘게 참가하는 대규모 파업이 될 듯하다.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
그동안 영국 정부가 추진한 긴축으로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2010년 이래 공무원 노동자의 실질 임금이 18퍼센트 줄었다. 게다가 일자리 50만 개가 사라졌다. 그래서 업무량이 크게 늘었다.
또한 공무원 노동자 50만 명이 생활임금도 벌지 못한다. 그래서 한 노동자는 이렇게 말했다.
영국 정부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을 2010년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려고 한다.
7월 10일 공공부문 공동 파업의 성공은 앞으로의 반긴축 투쟁에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