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
〈이대학보〉의 세월호 운동 비난 칼럼 논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운동은 정치적이면 안 되는가
〈노동자 연대〉 구독
5월 4일에 발간된 〈이대학보〉의
그러나 이 사과문조차 불충분하고 문제적이다. 박진아 기자는
또한 박진아 기자는 사과문에서
외부세력?
이 기자 개인의 비양심도 분노스럽지만, 이번 〈이대학보〉 칼럼 논란은 세월호 진상규명 운동을 둘러싼 중요한 논쟁거리를 던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운동은 더 정치적으로 돼선 안 되는가? 정치 단체는 유가족들을 이용해
언제나 국가와 우파들은 자신들을 겨냥한 투쟁의 사회적 지지와 연대가 넓어지는 것을
박진아 기자는 시민단체들이
또한 박근혜 정부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왜 문제일까? 재난
이런 정부를 상대로 한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운동이 정치적이지 않을 수 있을까? 오히려 진실을 밝히기 위해선 박근혜 정부와 투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자명해졌다. 정부와 우파가
※ 이 글은 노동자연대 이화여대 모임이 5월 7일에 발표한 성명을 일부 손봐서 기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