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
KT:
노동개악 입법서명에 강제 동원하려던 시도를 막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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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박근혜는 이른바
이런 반노동자적인 서명운동에 KT 노동자들을 동원하려는 시도가 통쾌하게 좌절됐다.
박근혜가 서명한 다음 날인 19일, KT정읍지점에는 정읍상공회의소 명의의 협조요청 공문이 도착했다

정읍지점에 근무하는 KT민주동지회 직원이 이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많은 직원들이 서명을 한 상태였다.
KT민주동지회는 이 소식을 접하고 즉각
KT민주동지회가 성명서를 발표한 후 각종 언론이 관심을 가지고 취재를 하자 회사는 다급히 서명운동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린 듯하다. 오후부터 서명 작업은 중단됐고 다른 지사, 지점에서도 이후 서명운동이 진행됐다는 소식은 없었다. KT민주동지회의 신속한 대응이 KT 노동자들을 노동자 죽이기 서명운동에 동원하려 한 어처구니없는 짓을 막아낸 것이다. 앞으로도 KT민주동지회는 KT 노동자들을 서명운동에 동원하려 한다면 강력하게 항의하고 막아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