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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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유럽 난민 문제를 유럽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난민들의 핵심 유입 경로를 차단하는 나토의 [지중해 해상 순찰] 임무를 강화했다.”
― 군함 동원해 난민을 막는 게 난민 문제 해결이라는 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
“여성이 너무 똑똑한 척을 하면 굉장히 밉상을 산다.”
“약간 좀 모자란 듯한 표정을 지으면 된다.”
― 새누리당 김을동, 이것은 박근혜 디스인가, 찬양인가
“전자파, 이런 건 처음 듣는 이야기”
― 새누리당 김무성의 너무 무성의한 사드 옹호
“우리는 조선족이 있어서 문화쇼크를 줄일 수 있다.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
“싱글족에 대해서는 방법이 없지 않냐. 세 자녀 갖기 운동을 해야 한다. 나는 이미 실천했다.”
― 새누리당 김무성
“저쪽에선 권총을 우리 이마에 겨누는데 우리는 칼만 가지고 대응했다. 이제 우리도 권총을 들 때가 되지 않았나”
― 헬조선도 부족해 핵조선으로 가자는 새누리당 원유철
“왜 평택을 꼭 집어 이야기하느냐”
― 핵무장하자던 새누리당 원유철, 선거 앞두고 내 지역구에 사드라니! 박근혜 고향으로 보낼 순 없잖수~
“졸업생들에게 정말 실망했다.”
“올해 서울대와 연세대·고려대·이대·숙대에 간 학생들이 여기서 3분의 1도 안 된다.”
“이 학교를 위해 2백억 원을 투자했다. 세계 명문 여학교로 크길 바란다.”
― 서울 강남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이사장의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