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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해도 될까요?

“그럼 … 종교는 가져도 되나요?”
- LG칼텍스정유 노조의 민주노총 탈퇴 후, 민주노동당까지 탈당해야 했던 한 조합원이 관리자의 강요로 노조 조끼를 가위로 자르며

“해고가 조금 쉬워지면 많은 비정규직이 정규직이 될 수 있는 구조에 있습니다. … 언제 내가 보수를 배척했나. 오히려 보수 진영이 나를 수용하지 않은 것 아니냐.”
- 노무현의 〈경향신문〉 인터뷰

“좋은 기업도 있고 나쁜 기업도 있지만 대부분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 [전경련 회장 강신호에게]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감사함을 마음으로 느낀다. … 참 존경심이 생겼고 정도 좀 들었다.”
- 전경련 회장 강신호에 대한 노무현의 아부

“한미동맹 덕분에 한반도에서 오랜 세월 평화안정이 유지되고 한국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꽃필 수 있게 됐다. 21세기에도 한미동맹, 한미우호관계는 지속될 것”
- 열우당 이부영과 의원 10여 명이 미 육군 제2사단 본부를 ‘위문 방문’해서

“정작 열린우리당이야말로 신자유주의, 신보수주의를 추종하고 있으므로 과거의 수구적 우파들과 비교할 때, 진정한 의미의 ‘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다.”
-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

올해 한미미래동맹협상은 “목표를 달성”했으며, 특히 용산기지 이전 문제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 미국 국무부 보고서

“후세에 노무현은 노회한 정략꾼으로 기억될 뿐, 결코 위대한 경세가로 평가되진 못할 것이다. 그가 말해 온 언론개혁은 말짱 황이었다.”
-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의 박인규 대표

“외교는 등 뒤에 있는 국민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 노무현이 친미·친일 외교를 정당화하며

“새해에는 [언론과] 정말 건강한 긴장 관계만이 아니고 건강한 협력 관계, 더 따뜻한 인간 관계가 맺어지길 바란다.”
- 노무현

“그 동안 내용보다는 형식을 둘러싸고 그랬는데, 형식을 둘러싸고 싸우지 말자고 했다. 내용에 들어가면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 총리 이해찬이 열우당과 한나라당의 야합을 촉구하며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처음 밝힌 1천5백만 달러 지원 약속은 [지진해일] 재앙의 규모를 감안하면 정말 우스꽝스러운 일이었다. … 이 액수는 … 미군이 이라크에서 쓰는 하루 전쟁 비용의 10분의 1에 불과하고 신형 F-16 전투기 한 대 구입가의 절반밖에 안 된다.”
-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

“지금 이 순간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을 탄핵하고 싶다.”
- 2004년 12월 31일 국회 앞에서 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