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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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두 분이 〈노동자 연대〉에 후원금을 보내왔습니다. 그 노동자들은 최근 대학 당국이 퇴직자 자리를 채우지 않고 기존 노동자들의 업무량을 늘리려는 데에 맞서 싸워 승리했습니다. 두 노동자는 이 투쟁에 노동자연대 회원들이 연대하고 〈노동자 연대〉가 투쟁 소식을 보도한 것에 감사를 전하며 정기구독을 신청하고 더불어 후원금도 주셨습니다.

한 영어전문회화강사 노동자는 문재인 정부가 약속과 달리 학교 비정규직을 정규직 전환에서 배제한 것에 큰 배신감을 느낀다고 하면서, “노동자 목소리를 대변한” 〈노동자 연대〉 정기구독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1월에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신문인데 너무 저렴해서 잘 운영이 될지 걱정이라며 후원금도 보내왔습니다.

한 독자는 매달 1만 4000원을 후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독자는 〈노동자 연대〉의 예리한 주장이 필요한데, 다른 일간지보다 구독료가 너무 적은 것 같다며 매달 조금씩이라도 후원금을 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2010년부터 신문을 구독하는 독자는 “신문이 좋다. [편집부가] 굉장히 애쓰고 고생하신다”며 매년 정기구독을 연장할 때, 1년치 구독료에 해당하는 후원금도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도 똑같이 후원금을 보냈습니다.

신문을 꾸준히 읽던 공무원 노동자 독자가 이번에 3년 정기구독 연장을 신청하면서 후원금을 보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