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업이 확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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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읽기 전에 “[업데이트] 프랑스: 철도 노동조건 개악 둘러싸고 격돌이 예고되다”를 읽으시오.
프랑스에서 철도가 아닌 부문의 노동자들도 철도 파업과 나란히 파업과 시위를 벌이자고 노동조합 지도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이미 청소 노동자와 우편 노동자 등은 철도 파업 첫날인 4월 3일에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런 움직임은 전투를 넓히는 것이고, 이는 철도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일이다.
노동자총연맹(CGT)은 4월 19일 프랑스 전역에서 집회를 열자고 호소했다.
그날 총파업을 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철도 기관사 올리비에는 〈소셜리스트 워커〉에 이렇게 말했다. “프랑스 노동계급 전체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 반대해서 거리로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는 최상의 방법은 모두 파업을 하는 것입니다.
“영국과 달리 프랑스에서는 [파업할 때] 조합원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노조 지도자들은 4월 19일에 파업을 하자고 명령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합니다.”
프랑스 노동자들이 마크롱을 물리친다면, 그것은 유럽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자유주의 정책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