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만 요란한 부동산 정책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노동자 연대〉 구독
노무현 정부가 내놓은
강남의 40평형 아파트의 1년 보유세가 33만 원 정도인데 이 보유세를 10배 올린다 해도 330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 연간 1억 원씩 오르는 집값에 비하면 이것은 새발의 피다.
노무현 정부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부동산 투기 억제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동시에 행정도시,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과 해외 부동산 투자 규제 완화로 부동산 투기를 부채질해왔다.
이번에도 노무현 정부는
하지만 이 누더기 대책조차 한나라당과 〈조선일보〉는
결국 재정경제부 차관 김광림은 부동산세 증가율을 대폭 축소하고, 양도소득세 실거래가전면 확대에서 예외조항을 두는 것으로 한 발 후퇴했다.
노무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