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것들이 이건희를 방어하고 나섰다
〈노동자 연대〉 구독
〈조선일보〉는
하지만 그 동안 〈조선일보〉는
사실, 〈조선일보〉의 방씨 일가는 이건희 일가와 너무나 닮았다. 방씨 일가는 일제에 적극적으로 부역하면서 부를 쌓기 시작했다. 해방 후에는 독재자와 군장성들에게 충성을 바치면서 신문을 확장했다.
이병철이 박정희에게 정치 자금을 주고 사업이 무엇인지 조언했다면, 〈조선일보〉는 온갖 아양과 아첨으로 군사 독재를 정당화했다.
또, 〈조선일보〉는 민주적 권리와 노동자 운동 탄압에 앞장섰다. 조갑제가 안기부와 협력한 사실은 유명하다. 부를 세습하는 방식도 비슷했다. 방씨 일가는 탈세와 각종 편법을 동원해 부를 전달했다.
홍석현의 아버지 홍진기는 이승만 시절 법무와 내무 장관을 지냈다. 그는 4
홍진기는 보광그룹을 만들 때 임직원 명의로 땅을 대규모로 사고 위장 전입을 했다. 그의 아들 홍석현은 보광그룹 탈세 사건에 연루됐고, 최근에는 토지 투기 사실까지 드러났다. 〈중앙일보〉는 이런 홍석현을 옹호하기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