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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노동자의 힘’은 제4인터의 한국 지부가 아닙니다

〈다함께〉 편집자 동지께

노동해방과 반전-반세계화 투쟁에 헌신하는 동지에게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연락을 드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다함께〉 55호(2005년 5월 14일자)에 실린 편집자의 글이 ‘노동자의 힘’에 대한 잘못된 사실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끝부분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노힘은 제4인터내셔널(FI)의 공식 한국 지부이다(http://reds.linefeed.org/usfi.html). 2001년 이후 제4인터내셔널은 국제사회주의경향(IST)과 통합을 논의해, 프랑스의 경우에는 IST에 속해 있고 ‘다함께’의 자매단체인 ‘아래로부터의 사회주의’가 FI 프랑스 지부인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LCR)으로 통합하기도 했다. 우리도 노힘과 논쟁뿐 아니라 실천적 협력도 원한다.”

공식적으로 말씀드리지만, ‘노동자의 힘’은 제4인터내셔널의 지부가 아닙니다. 최일붕 동지가 근거로 삼고 있는 웹사이트는 개인 웹사이트이며, 따라서 거기에 실린 정보가 모두 사실로 볼 수 없음을 확인 드립니다.

따라서 〈다함께〉 신문은 “실천적 협력”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사실이 아닌 정보를 유포함으로써 ‘노동자의 힘’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하였습니다. 따라서 〈다함께〉 지면을 통해서 ‘허위사실의 정정 및 사과보도’를 게재해 주실 것을 편집자 동지에게 정식으로 요청하는 바입니다.

동지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2005년 5월 20일

정정보도

‘노동자의 힘’이 제4인터내셔널의 한국 지부가 아니라니 유감입니다. - 최일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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