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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에 놓인 볼리비아 운동

6월 10일에 진 프리드스키는 볼리비아 운동내 논쟁을 〈나르코스피어〉[narcosphere.narconews.com]에 기고했다.

“사람들은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사회 운동은 어떻게 전진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 투쟁을 미룰 것인가 아니면 전투를 지속할 것인가? 3주 동안 전투를 벌인 지금, 볼리비아는 매우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생활필수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의회가 몇 주 동안 국정 임무를 방기하는 바람에 국가 권력은 공백 상태다. 군사 쿠데타가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구체적으로 들리고 있다.

워싱턴이 볼리비아 사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도 또 다른 걱정이다. 대륙의 민중은 1980년대 동안 미국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한 구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MAS는 타협안을 받아들일 것 같다. 국유화가 MAS의 진정한 의제가 아닌 데다, 새롭게 제안된 선거가 MAS의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광부들은 동료가 죽었기 때문에 내일이라도 당장 수크레에서 돌아와 거리를 점거할지도 모른다. 엘 알토의 지도자들은 지지자들을 소집해 결정을 내릴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동의가 있다 ― 투쟁은 계속된다.”

*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는 라틴 아메리카 소식을 더 보려면 narcosphere.narconews.com을 방문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