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리비아는 19세기 초 시몬 볼리바르의 부관 수크레가 스페인 군대를 물리치고 건설한 남아메리카 국가이다.

* 볼리비아는 남아메리카에서 두번째로 많은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다. 주석 생산량 세계 2위이기도 하다. 그러나 볼리비아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이다. 빈곤발생률이 64퍼센트이며, 농촌지역 빈곤이 특히 심각해서 빈곤발생률이 82퍼센트에 달한다.(2004년 기준)

* 인구 중 60퍼센트 가까이가 다양한 원주민 집단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아이마라족(25퍼센트)과 케추아족(30퍼센트)이 가장 크다. 인구의 15퍼센트를 구성하는 스페인 후예들에게 대부분의 부가 집중돼 있다.

* 볼리비아 정치는 한 번도 안정된 적이 없다. 독립 후 150여 년 동안 무려 190번의 쿠데타가 발생했다. 1952년 이후로는 주기적으로 대규모의 대중 투쟁이 폭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