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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글:
이승민 동지께 보내는 편지

슬픈 소식을 접하게 돼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혁명적 사회주의자로서 일생을 바친 이승민 동지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동지가 보여 준 삶의 태도가 혁명적 사회주의자로서 살기로 한 제 선택에 더욱 확신을 줍니다. 동지의 뜻을 기억하며 살 수 있도록 치열하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싸우며 살 수 있는 이 삶을 감사하게 여기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승민 동지를 직접 뵌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한 번도 직접 본 적 없는 마르크스와 엥겔스로부터 수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듯이, 저도 이승민 동지의 삶을 기억하는 다른 동지들의 증언을 통해서 많은 좋은 것들을 느낍니다. 우리 노동자연대에게 마지막까지 좋은 에너지를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동지를 기억하겠습니다. 먼 곳에서 지켜봐 주십시오.

※ 이승민 동지를 기억하는 여러분들의 추모의 글과 사진을 신문사(wspaper@ws.or.kr)로 보내 주세요. 함께 모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