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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해도 될까요?

“〈일간스포츠〉입니다. 귀하는 정리해고 대상자입니다. 금일 오후 6시까지 편집국 행정팀에서 통지서를 직접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수령하지 않을 경우 회사가 불가피하게 가정으로 내용증명으로 송달할 예정이오니 수령바랍니다.”
- 〈일간스포츠〉 사측이 편집국 기자 23명에게 보낸 정리해고 문자메시지

“[이라크] 저항세력이 앞으로 12년 동안이나 버틸 수도 있다.”
- 미 국방장관 럼스펠드

“호화주택 값이 오르는 동안 소형주택은 제자리걸음이라며 상대적인 박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이는 역설적으로 보면 정책이 작동하고 있다는 방증인 셈”
- 부총리 한덕수

“부시 대통령 각하에 대해 나쁘게 생각할 근거가 없다. 전에 푸틴 대통령 만났을 때 ‘부시 대통령은 대화하기 좋은 남자다. 대화하면 흥미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한 것을 지금도 기억한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융감독원 안에는 진학반과 취업반, 두 가지 직원 타입이 있다. 진학반은 삼성에 잘 보여 승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며, 취업반은 평소 삼성에 잘 보였다가 기관을 그만 두면 삼성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
- 곽정수 〈한겨레〉 대기업 전문기자

“실패한 기업인[김우중]과 나는 백지 한 장 차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용성

“안타깝다. 다 타버렸으면 좋았을 걸”, “오랜만에 듣는 가슴 훈훈한 소식”
- 〈조선일보〉 자회사인 조광출판인쇄공장 방화 사건에 대한 네티즌 반응

“저들이 교육공공의 5적, 사립학교법 개정의 5적이라고 하는 박근혜, 문희상, 황우여, 이군현, 김영숙 이 분들을 사학 수호 5걸로 추대합시다.”
- 사학법인연합회 회장 조용기

“김우중 회장은 분식회계도 하고 이중장부도 작성해 처벌받아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김 회장을 변명해주고 싶다.”
- 이미 2001년에 노무현이 했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