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홍보 활동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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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부산 도심의 서면 거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요구하고 윤석열의 나토 정상회의 참가를 규탄하는 선전전이 열렸다. 노동자연대 부산지회
참가자들은 전쟁 반대 배너와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활력 있게 선전전을 진행했다.
주말 인파로 붐비는 서면 거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촉구하고 한국 정부의 전쟁 지원을 규탄하는 리플릿을 반포하고, 확성기로 연설을 하기도 했다.
리플릿을 받은 청년들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비극을 어떻게 멈출 수 있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서방 제국주의의 위선을 꼬집는 주장을 유심히 듣는 시민들도 많았다. 한 청년은 한국 정부의 전쟁 지원이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인 줄 알았었다며, 전쟁 지원이 오히려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주장에 귀를 기울였다.


확성기 마이크를 잡은 한 노동자 참가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높아지는 생계비 부담이 연결돼 있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 정부의 전쟁 지원에 반대하는 활동을 발전시키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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