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신문을 위한 모금 - 약정한 모금액 납부에 좀더 박차를 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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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방 집회에 가면 거기에도 〈다함께〉가 있었고, 서울에서도 〈다함께〉가 있었다.”
“모금이 잘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다함께〉 신문을 접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투쟁 소식이 〈다함께〉 신문을 통해 전국의 노동자들에게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다함께〉 신문 모금에 참여한 다양한 노동자들의 목소리다.
서로 다른 처지에 있는 활동가들이 〈다함께〉 모금에 참여한 이유는 이처럼 저항의 목소리를 서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지금 비정규직 개악안에 반대하는 운동, 투기자본에 반대하는 운동, 한미 FTA 반대 운동, 이주노동자 강제추방에 반대하는 운동, 3·19 국제공동반전행동 등이 벌어지고 있다. 이 모든 운동이 파편화된다면 위기에 빠진 정부에게 시간을 벌어 주는 결과가 될 것이다.
따라서 〈다함께〉는 이런 운동들의 연결망을 만들어 저항을 강화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품고 있다.
이런 목표에 비춰 본다면, 〈다함께〉가 진실과 저항의 목소리를 담은 신문으로 자족해선 안 된다. ‘저항의 목소리’는 전국에서 울려퍼져야 하고, ‘다른 세계의 희망’이 배달되는 곳에선 투쟁의 네트워크가 만들어져야 한다.
지배자들의 위기가 낳고 있는 기회를 〈다함께〉 독자들이 부여잡고자 한다면, 약정한 모금액 납부를 위해 좀더 박차를 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