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있는 병원을 폭격해 최소 수백 명을 살해했다. 병원에는 아프고 죽어가는 남녀노소가 가득했다. 무너진 병원 건물 아래 깔린 사람도 또 수백 명이다. 병원이 무덤이 된 것이다.
18일 한국에 있는 팔레스타인인을 비롯한 아랍인들과 한국인들이 함께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주한 미 대사관 앞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병원 폭격 규탄한다! 이스라엘은 학살을 멈추라! 이스라엘 지원하는 미국도 공범이다’ 기자회견을 열었다. 수십 명의 팔레스타인인을 비롯한 아랍인들과 한국인들이 참가해 이스라엘의 범죄를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