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자신이 이란 공격 가능성을 시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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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시의 이란 공격 시나리오 보도는 더는
최근에는 전미 최고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이들은 군 장성들과 함께 이란 공격에 따른 다양한 가능성과 “교훈을 토론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란 공격에 대한 주류 정치인들의 지지를 확실히 하기 위한 사전 포석인 셈이다.
한편, 겉으로는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결책”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끔찍한 만행을 계획해 왔음을 조지 W 부시가 드디어 인정했다.
4월 18일 이란 핵 공격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부시는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것은 미국 대통령이 핵 사용을 공공연히 옹호한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부시의 발언 직후 미국의 저명한 진보적 과학자 모임인 ‘우려하는 과학자 모임’은 부시 정부가 이란을 상대로 사용을 고려중인 핵 벙커버스터 사용시 예상되는 피해를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것은 지하 표적물을 파괴하는 데는 커다란 효과가 없다. 오히려 비행기를 통해 핵 폭탄을 투하할 경우 땅 속으로 몇 미터밖에 파고들지 못하기 때문에 엄청난 방사능 낙진이 발생할 것이며 수백만 명이 죽을 것이다.
“만약 이란의 이스파한 핵 시설에 1메가톤 핵폭탄
전문가들이 흔히 미국의 이란 폭격 계획을 “제한적” 공격이라고 말하지만, 희생자의 규모 면에서는 무제한적인 끔찍한 야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