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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주의와 유대인 혐오

이 기사를 읽기 전에 '반시온주의는 유대인 혐오가 아니다'〈맞불〉13호 8면)를 읽으시오.

반(反)시온주의와 유대인 혐오의 차이를 흐리려는 지배계급의 노력에 저항하는 〈소셜리스트 워커〉의 글 '반시온주의는 유대인 혐오가 아니다'〈맞불〉13호 8면)를 환영한다.

마이클 로젠이 시온주의를 이스라엘 국민국가를 창건한 정치 신조로 규정한 것은 옳다.(시온주의자들은 이스라엘 국가를 “유대인의 모국”이라고 부른다.)

이스라엘을 유대인의 모국으로 여긴다는 점에서, 유대인은 아니지만 시온주의자들인 사람들이 많다.(서방 각국의 대다수 정부 인사들이 그렇다.)

그러나 불행히도 마이클은 시온주의자들의 로비가 미국의 정책을 좌우하는 현실을 외면한 채 이를 “유대인 혐오 사상”이라고 주장함으로써 스스로 모순에 빠지고 만다.

자본주의는 전쟁을 일으키는 경제적 동력이지만, 우리는 시온주의처럼 호전적인 이데올로기들과 직접 대결할 필요가 있다.

뉴캐슬에서 로저 콕스

이 글은 영국의 혁명적 반자본주의 주간지 〈소셜리스트 워커〉9월 23일치에 실린 독자편지(http://www.socialistworker.co.uk/article.php?article_id=9709)를 번역한 것이다.

이 기사를 읽은 뒤에 '이스라엘의 시온주의와 서방의 시온주의'〈맞불〉15호)를 읽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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