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들의 새해 인사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노동자 연대〉 구독
[편집자] 탄압으로 구속된 동지들이 2007년 새해를 맞아 ‘다함께’에 연하장을 보내 왔다.
동지들의 의견은 감옥에서의 답답하고 갑갑한 마음을 확 풀어 주는 내용들이었습니다. …
자본의 거센 도전에 맞불을 놓아 불길을 잡고 노동자·민중의 해방세상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 대구교도소에서 이지경 전 포항건설노조 위원장
전쟁의 시대, 빈곤의 세계화를 타파해야 하는 것은 운동가의 본성적 임무입니다.
개량을 반대하고 철저한 반제 투쟁을 전개하는 것이야말로 시대적 요청입니다.
새해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의 얼굴을 정말 보고 싶습니다.
- ‘일심회’ 마녀사냥으로 구속된 최기영 동지
동지들 덕택에 전 세계 민중의 반전·반세계화 투쟁의 소식을 접하며 0.9평 독방에서 희망을 꿈꿀 수 있었습니다. … 노동해방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동지들과 함께 어깨 걸고 나아갈 것입니다.
- 최근 출소한 김용직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직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