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진정한 국민연금 개혁을 하고자 했다면, 국민연금 개악에만 관심 있는 ‘열린 한나라당’과의 공조가 아니라 노동자·서민 들과의 공조를 고민하고 행동했어야 했다. 민주노동당은 이제부터라도 ‘열린 한나라당’의 ‘용돈연금’에 반대하는 투쟁에 나서야 한다.
‘열린 한나라당’은 국민연금 개악을 ‘모범’삼아 공무원연금을 하향 평준화시키려 한다.(〈조선일보〉4월 21일치 사설) 정부와 ‘열린 한나라당’의 공무원연금 하향 평준화 공격에 반대하고,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의 상향 평준화를 위한 투쟁을 건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