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저지 범국본 오종렬ㆍ정광훈 공동대표를 당장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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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한미FTA 저지 범국본의 오종렬
한미FTA
그러나 한미FTA라는 재앙으로 다수 대중이 받을 고통과
노무현은 노동자
앞장서서 한미FTA에 반대한 금속노조에게 악랄한 마녀사냥을 가했고, 6월 29일 총궐기 때는 141개 중대 1만3천여 명의 경찰 병력을 동원해 도심을 봉쇄해 버렸다.
한미FTA로 광우병 쇠고기가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고 비정규직이 더욱 확대되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은 심각해 질 것이다. 이미 한미FTA와 연관된
노무현 정부는 이런 한미FTA 반대 여론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속노조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해 검거 작전을 시작했고, 스스로 출두한 두 공동대표를 막무가내로 구속해 버린 것이다.
더구나 지금 노무현
칠순이 넘는 고령의 두 분 공동대표를 구속하면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김용상은
한미FTA 비준 저지 운동을 우려한 것이다. 따라서 범국본과 한미FTA 반대 진영은 야비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한미FTA 비준 저지를 위한 더욱 크고 강력한 운동을 건설해 나갈 것이다. 오종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