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 ‘개밥의 도토리’들과 문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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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성한용 정치담당 기자는
범여권에는 무려 20여 명의 후보가 있지만 대부분 1퍼센트 정도 지지율로 도토리 키재기나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더러운 배신을 저지른 노무현과 그의 당에 정나미가 떨어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지금 뉴코아
노무현이 최근 발표한 감세안도 상위 20퍼센트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이명박의
다행히 열린우리당이 겨우
그래도 유시민은
이런 범여권의
포스코
사실 문국현과 유한킴벌리는 IMF 때 정리해고가 아니라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라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 신화는 특정한 조건에서 가능했다.
불황과 내수 위축이라는 상황에서 유한킴벌리는 고숙련 노동력을 기반으로 고급 수출품 시장 개척이라는 전략을 택했다. 불량이 없고 생산성이 높은 고숙련 노동력을 위해서 노동자들에게 고용안정과 연구
다행히 유한킴벌리의 기저귀, 생리대 등은 틈새 시장을 발견해 냈고, 순이익이 8배나 증가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런 호황이 고용확대와 적정한 임금 지급을 가능케 했다.
중국
문국현은
유한킴벌리도 청소
문국현을 보면 5년전 밑바닥 지지율에서 시작해 돌풍을 일으켰던 노무현이 생각난다. 당시 노무현도
당시 노무현처럼 지금 문국현도 〈오마이뉴스〉의 전폭 지지를 받고 있다. 문국현은 5년간 참여정부 정책평가위원이었다. 문국현은 노무현 정부가
문국현의 신자유주의 비판도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 문국현은 한미FTA도
문국현은 현재 독자노선을 걷고 있지만, 10월에 범여권 최종 경선에 참여하거나 그 이후에도 후보단일화를 추진할 수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무려 41퍼센트의 유권자가 지지 후보를 바꿨다는 유동적 정세 속에서
따라서 진정한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