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일부 촛불시위대의 조선일보사 앞 항의 시위를 두고 보수 언론은 “과격 폭도들”
문제의 사건은, 당일 항의시위 도중 조선일보사 기물을 파손한 ‘현행범’을 경찰이 연행하려다 시위대가 이를 제지하고 한동안 경찰을 ‘취조’했던 것이다. 경찰들은 1시간가량 용의자를 미행한 뒤 한적한 곳에서 체포해 승합차에 태웠는데, 그것은 시위대들에게 ‘납치’로 여겨질 만했다. 그럼에도 이 과정을 밀착 취재한
진정한 문제는 경찰의 이중적 태도다. 같은 현행범이지만 어떤 자들은 경찰의 비호까지 받는다. 6월 6일 특수임무수행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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