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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2MB, 우리가 그렇게 두려운가?

이명박은 촛불이라는 거대한 국민의 함성을 애써 외면해 가며 유모차 부대 ─ 국가에서 키워 주지 않는 아이들을 홀로 둘 수 없어 그저 데리고 나온 일밖에 없는 ─ 까지 수사하는 등 자신의 두려움을 만천하에 알리고 있다.

그리고 또다시 국가보안법을 여기저기 휘갈기는 이명박! 지금 청와대에서 얼마나 오금이 저리고 있을지 눈으로 보지 않아도 훤하다.

2MB 씨, 그렇게 두려우면 내려오세요.

대통령이 되고 나서 가장 힘을 쏟은 일, 바로 촛불 끄기인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반의 반만 식품 안전에 쏟았다면 우리가 지금 멜라민 공포에 덜덜 떨지 않아도 됐을 터.

우린 당신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우리에겐 함께하는 동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동지들! 촛불이 꺼지고 있다고 즐거워하고 있을 이명박에게 촛불의 힘을 보여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