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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계속된다: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관악 촛불문화제

9월 28일 서울 관악산 입구에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촛불 사진, 조계사 테러, 뉴라이트 실체, 조중동 폐간, 경제 위기 등 여러 사안을 다룬 각종 홍보 전시물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촛불집회 동영상이 나오자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멈췄다. 시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한편에선 시민들의 논쟁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몸자보를 두르고 홍보 전단을 나눠 줬다. ‘민영화 반대’ 노란 풍선을 아이들에게 나눠 주고 촛불 보디페인팅도 진행했다. ‘다함께’ 회원들은 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 노동자 지지 모금을 하고 서명도 받았다.

연사들의 발언에 경청하고 박수를 보내는 시민들도 많았다.

시민들이 기대 이상으로 참가하고 관심을 보여 우리에게 큰 힘이 됐다. 마포, 강남 촛불, 안티 이명박 등도 함께한 가뭄에 단비 같은 뜻 깊은 문화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