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교육의 앞잡이 공정택을 파면하라!:
7명의 선생님을 아이들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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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공정택은 입시 경쟁에 내몰리는 학생들을 위해 양심 있게 행동한 선생님들을 교단에서 내쫓는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렀다.
7명의 선생님들은 교육자로서 양심에 따라 학부모들에게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알려주고 체험학습을 안내했을 뿐이다. 참교육을 염원하는 교사로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게 무슨 죄인가.
경제 위기의 대가를 평범한 서민들에게 떠넘기며 온갖 악법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이명박과 입시 경쟁과 교육 양극화를 확대하는
미친 교육
이명박 정부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교과서 왜곡과 일제고사
전교조와 단협 일방 파기, 전교조 명단 공개, 전교조 서울지부 사무실 수색 등 일련의 탄압은 모두 이런 맥락에서 전개되고 있다.
이명박은 심화하는 경제 위기 속에서 다시 분출할 저항 운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육과 언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 한다.
최근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정권은 7명의 교사들을 본보기로 중징계해서 교사들을
그러나 이런 시도는 큰 저항에 직면해 있다.
12월 17일 촛불문화제에 1천5백 명이 넘는 전교조 서울지부 조합원들이 모여 큰 분노와 투지를 잘 보여 줬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 들도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고, 수많은 진보단체들도 연대에 나서고 있다.
징계 철회
최근 〈교육희망〉이 실시한 국민여론조사에서 이명박의 교육 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이명박 자신의 지지율보다 낮은 17퍼센트에 불과했다. 이명박 정부 1년 동안 사교육비는 무려 23퍼센트나 늘어났고 공정택은 사설학원장들에게 수억 원의 선거 자금을 받기도 했다.
지난 촛불 항쟁에서
우리가 단호하게 투쟁한다면 국민적 지지를 받으며 7명의 선생님들을 학생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