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지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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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 제이 가너
가너는 이라크 재건 및 인도 지원 처장이다. 럼스펠드의 친구인 그는 점령지 이라크의 새 행정청장이 될 예정이다. 지금 그는 공식적으로 L3 커뮤니케이션스 사에서 “휴가중”이다. L3 커뮤니케이션스는 최근 13억 달러
제임스 울시
부시는 전 CIA 국장 울시에게 고위직을 맡기고 싶어한다. 울시는 훨씬 오래 전부터 이라크 전쟁을 원했었다. 그는 친이스라엘계 단체인 ‘국가 안보 문제 유대계 연구소‘의 자문위원이다. 이 연구소의 임무는 “중동에서 민주적 이해관계를 증진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이 할 수 있고 하고 있는 중요한 구실”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주에 울시는 이라크 전쟁을 “제4차세계대전”의 시작으로 묘사하면서 “이것은 1, 2차 세계대전보다 상당히 더 오래 지속할 것이다.” 하고 말했다. “새로운 중동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불안·초조에 떨게 만들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대답해야 한다. ‘좋다! 우리는 여러분을 불안·초조에 떨게 만들고 싶다. 우리는 지금 1백년 만에 네번째로 우리나라와 우리 동맹국들이 행진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깨닫기를 바란다.’”
잘메이 칼릴자드
칼릴자드는 “예비 총독”이 이라크 반체제 세력에게 보낸 특사다. 그는 ‘미국의 신세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