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요지경
〈노동자 연대〉 구독
“나는 후세인이 9.11에 관여했다는 어떤 증거도 보지 못했다”
- 딕 체니의 실토
“[북한도] PSI에 가입해 함께 활동하면 된다”
- 한나라당 대변인 윤상현의 단순무식한 해법
공성진 : “우파 대통령이 죽었어도 좌파가 이렇게 애도해 줬겠느냐”
조윤선 : “카메라가 있으니 말을 조심해서 하라”
- 구시렁거리는 한나라당 사람들
“물대포 맞으니 시원하다는 사람도 있다”, “연행시키느라 버스에 태우니 MT 가는 기분이 난다는 사람도 있다”, “몽둥이로 맞으니 찜질하는 기분 난다는 사람도 있다”
- ‘경찰 차벽이 아늑하다’는 주상용 말에 대한 네티즌들의 조롱
“A: Judging by the protests, it doesn’t seem like many citizens like the president.
(시위에 비추어 볼 때, 국민은 대통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B: It might appear that way but actually his approval rating was quite high.
(그렇게 보이겠지만 실은 대통령 지지도는 상당히 높아.)”
- 〈동아일보〉 생활영어. 애 쓴다
“대한문 앞이 촛불 ‘명소’가 됐다 … 화마에 휩싸인 숭례문을 보며 온 국민이 발을 굴렀던 것이 불과 15개월 전 … 어떤 경우에도 문화재 보존의 기본 원칙은 지켜야”
- 〈조선일보〉의 어이 없는 촛불 반대 논리
“이런 문제가 고귀한 목숨을 포기할 정도의 사안인지”
- 박종태 열사의 죽음을 비웃는 노동부 장관 이영희
“이 대통령은 교회 장로, 친미주의자, 정적을 정치적 타살, 북한을 자극, 반정부 시위[를] 가혹하게 탄압 … 그러다가 권좌에서 쫓겨나 해외로 망명 …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됩니다. … 이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현재까지는…”
- CBS 라디오 시사평론가 김용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