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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뒤에도 투쟁을 지속하는 그리스 노동자

지난주 목요일[3월 11일] 그리스 총파업은 2월 24일 총파업보다 더 강력했다.

그리스 노총은 노동자 90퍼센트가 파업에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아테네에서 벌어진 시위의 규모는 너무 커서 보통 시위 때마다 볼 수 있었던 공산당 주도 노조 시위 대열과 기타 노조와 좌파 시위 대열 사이의 간격이 사라질 정도였다.

시위대 규모가 워낙 커 경찰은 시위대를 분산시킬 수 없었다.

일부 노동자들은 하루 총파업이 끝난 뒤에도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 전력 노동자들이 투쟁의 전면에 나섰다.

그들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파업을 벌이고 월요일에는 직업 센터를 운영하는 국가 기관의 본부를 점거했다.

그들은 정부가 자신의 연금을 공격하는 데 분노했다.

그리스 노총은 다음 주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에 노총이 당장은 추가 행동을 조직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스 정부는 유럽연합이 그리스에 돈을 지원할 것인지에 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유럽연합이 2백50억 파운드의 자금을 빌려준다면 그리스 정부는 4월~5월에 재정 압박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 정부는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피하려고 노동자 파업에 대해 별다른 논평을 하고 있지 않다. 사실, 노동자들에게 내놓을 것도 없다. 정부는 유럽연합이 마음을 정하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노동자들은 노조 지도자들이 마음을 정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 전력 노동자들만이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독자적으로 투쟁에 나섰다. 그러나 훨씬 많은 노동자가 그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

투쟁이 다시 폭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출처 영국의 반자본주의 주간지 〈소셜리스트 워커〉

번역 김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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