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하면서 예상했던 바지만, 미친 현실을 맞닥뜨리는 심정은 참으로 처참합니다. 미친 세상 앞에서 돌파구를 쉬 찾지 못하는 운동 진영의 모습을 마주하는 건 더 가슴 아픕니다. 그런 가운데 21세기 좌파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는 동지들의 발걸음은 또 다른 희망입니다. 첫 발을 내딛을 때 그 지향이 늘 한결같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전교도소에서 윤창호 | 박종태 열사 투쟁으로 구속된 화물연대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