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요지경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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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식이 희소식 아니겠습니까?”
나로호 통신이 두절되자 국무총리 정운찬
“트위터에 MB님 보시기에 안좋은 글이나 링크 걸면 고소고발 당하거나 신상에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나요?”
청와대가 트위터를 개설하자마자 받은 쪽지
홍정욱 : “젊고 쿨한 보수운동을 통해 중장기적 쇄신을 구현해야 한다”
정옥임 : “쿨보수, 좋은 단어인데, 자칫하면 꼴보수로 잘못 들릴 것 같다”
한나라당 초선의원 모임의 풍경
“악기, 그림, 무용, 연극 등 1인 1문화 활동 장려”
스폰서 검사 진상규명위가 내놓은 ‘섹검’ 개선책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 일종의 전율 같은 것을 느꼈다. 2002년의 반복 같은 생각이 들어 아주 몸서리쳐지는 느낌을 받았다”
우파의 앞날을 걱정하는 이회창
“대잠 초계함인 천안함이 잠수함이 쏜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면 한국 해군은 밥통”
러시아의 잠수함 전문가 미하일 보른스키
“한국 위성이 실패한 원인도 우리의 어뢰 공격 때문인가”
유엔 북한대표부 대사 신선호
“천안함 같은 일을 당하면 정답은 북한의 비파곶 잠수함 기지를 폭파하는 것이다. … 그래서 국지전이나 전면전이 일어나면 그것은 절대로 안 되는 것일까. … 자유민주 통일의 기회가 앞당겨진다면 그것이 나쁜 일일까”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