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당직선거:
다함께, 김혜영 후보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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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가 이번 민주노동당 당직선거에서 김혜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다함께 운영위원회는 7월 3일 발표한
다함께는 김혜영 후보가 그동안
실제 김혜영 후보는 이번에 당직선거
다함께 운영위원회는
이에 따라 다함께 운영위원회는
다함께 운영위원회는
민주노동당 당직선거 투표에 대한 다함께의 제안
김혜영 후보 지지를 표명하며
다함께는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 선거에서 김혜영 후보에게 투표하기로 했다.그가 이번 선거에서 제시한 당의 진로로 보나 충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추진해 온 방향으로 보나 이번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가장 지지할 만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김혜영 동지는 천안 여성의전화 사무국장과 충남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운동을 해오다가 2006년 민주노동당 충남 광역비례후보로 나섰다. 2007∼08년 민주노동당 분당 위기 때 그는 분열에 반대했고, 전 충남도당위원장이 분당해 나간 뒤 충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으며 지역 당을 어렵게 일궈냈다. 그럼에도 진보신당과 등 돌리고 지내지 않고 단결을 추구하는 올바른 입장을 견지해 왔다.
김혜영 후보는 그동안 민주대연합을 비판하고 진보연합을 강력하게 옹호했을 뿐 아니라 몸소 진보연합을 지방선거 과정에서 실천하기도 했다.
우리는 김혜영 후보 지지 근거를 아래와 같이 밝히며, 많은 당원 동지들이 우리와 함께 김혜영 동지를 지지해 주시기를 당부한다.
첫째, 김혜영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
김혜영 후보는 진보진영의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해 진보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를 주동적으로 발의했다. 그는 진보대연합 성사를 위해 당 내에서는 충남도당 당원들의 의지를 모아내고, 당 밖으로는 진보신당
둘째, 김혜영 후보는 민주노동당 지방선거 결과를 평가하면서도 진보대연합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는데, 우리는 그가 진보대연합을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위원으로서 이런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자 한다.
김혜영 후보는 지방선거 뒤에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당 지도부가
셋째, 설사 김혜영 후보가 민주대연합을 일관되게 비판하지 않는다 해도 자민통파처럼 민주대연합을 전략으로 추진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점, 그가 진보진영 단결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사고자 한다.
김혜영 후보는
그가 단지 선후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인지 강조하고 있다는 것은 그가 노동자 집회 등에서 진보진영의 단결을 호소해 왔다는 점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천안에서 열린 메이데이 집회에서 그는 진보신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나란히 연단에 서서
이런 점에서〈레프트21〉이 김혜영 후보가
넷째, 진보대연합 문제 외에도 김혜영 후보는 종종 당 내에서 올바른 입장을 취해 왔고, 우리는 앞으로도 이런 입장이 더욱 일관되고 계속되기를 바라며 지지한다.
다함께 회원인 일부 민주노동당 간부들은 김혜영 후보가 종종 당 내에서 괜찮은 좌파적 입장을 취해 왔다고 기억한다. 그는 자민통파에 종파적이지 않은 건강한 비자민통파 활동가인 듯하고,
2010년 7월 3일 12시
다함께 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