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파시스트의 선거 약진 후 분노가 거리를 메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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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스웨덴 선거에서 파시스트 정당이 20석을 획득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개표 결과가 나온 지 몇 시간 만에 6천 명이 스톡홀름
우파 블록인 ‘동맹’이 다수 의석을 차지했지만 과반을 획득하지 못한 상황 때문에 인종차별적인 스웨덴민주당이 세력 균형의 결정권을 갖게 됐다. 스웨덴민주당이 유일한 비
동맹 내 최대 정당인 온건당 소속 총리 프레드리크 레인펠트는 “스웨덴민주당과 협력하거나 기대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했다.
그는 녹색당을 연정에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그러나 좌우 블록
스웨덴민주당은 5.7퍼센트를 득표했다. 이 당은 사악하게도 반
스웨덴 판 노동당인 사회민주당의 지지율은 역사적으로도 저조한 30퍼센트 수준으로 가라앉았고, 지난 2006년 선거에 이어 우파에 연속 패배했다.
한편, 좌파당은 5.6퍼센트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