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레프트21〉 판매 탄압에 맞서 싸울 수 없는 위치라 분노를 억누르고 관망할 수밖에 없는 처지여서 절치부심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레프트21〉 39호에서 〈레프트21〉 판매자들이 〈PD수첩〉 불방사태 집회에서 전폭적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해 고무돼 졸필이나마 몇 자 올립니다.
그 기운이 전국적 지지 열기로 확장돼 우리의 전망을 밝혀 앞으로 전진해야만 합니다.
애초부터 공익의 대변자라는 원칙을 포기한 검찰
이에 조금도 밀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유와 시야를 확장시키는 데 절대적 부분인 〈레프트21〉에 헌신적 연대를 보냅니다. 투쟁.
9월 5일
건설노조 서울건설지부 이기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