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요지경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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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는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려라”
‘마리 명투와네트’ 이명박
“손학규 대표는 한나라당에서 14년간 같이 호흡했던 분.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고 협조가 잘 될 것이다”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무성의 반가움
“영산강 사업은 4대강 사업과는 성격이 약간 다르다. … 영산강은 수질개선을 확보하는 구체적 목표가 있다”
‘3대강’만 반대하는 민주당 대표 손학규
“4대강 사업은 여성으로 따지면 임신 5개월 이상 지난 것으로, [4대강 반대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임신 못하게 하다가 지금은 낙태하라고 소리지르는 것”
한나라당 장광근의 역겨운 비유
“검찰이 권력형 로비가 터질 때마다 꼬리 자르기를 해서 꼬리국밥집 차릴 것은 아니지 않느냐”
민주당 이춘석
“음향대포는 의사소통이 주기능이다”
경찰청장 조현오
“가족들과도 음향대포로 의사소통하나?”
“청장님 댁에 음향대포 하나 놔 드려야겠어요”
네티즌들
“사랑의 매”
철도공사 사장 허준영이 1만 명 넘는 노동자를 징계하며
“이 정권에서는 군에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이 더 승승장구하니 … 국민이 대통령의 ‘공정사회론’을 들으며 느끼는 감정은 시쳇말로 ‘너나 잘하세요’다”
〈동아일보〉 논설위원 권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