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대국민 토론회 ‘G20 정상회의, 누구를 위한 회의인가’:
G20의 성격과 운동의 방향을 토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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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성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강당에서 G20 대국민 토론회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허영구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등 세 명의 연사는 입을 모아 G20과 이명박의 자화자찬을 비판했다.
첫 연사인 박석운 대표는 특히 경주 G20 재무장관
예컨대, 이명박 정부는 한국 정부의 중재 덕분에
우석균 실장은 정부의 G20 경제 효과 부풀리기가 어떤 과학적 근거도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히려 G20 서울정상회의는
허영구 대표는 금융 자본이 얼마나 해악적이며 한국에서 투기자본이 어떻게 노동자들을 구조조정했는지를 신랄하게 폭로하면서 G20이
초점
그러나 연사들 사이에는 G20 정상회담의 성격과 이번 G20 정상회담에서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춰 반대해야 하는지에 관해 입장 차이도 있었다.
예컨대, G20 정상회의의 성격에 관해 박석운 대표는 G20 서울 정상회담은
반면에 우석균 실장은 국제적 경기 부양, 금융 개혁, 환율 등 중요한 쟁점에서 정상회의가 용두사미로 전락한 측면을 인정하면서도
청중 토론에서는 G20의 성격과 항의 운동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일부 발언자들은 G20이
또, G20반대대학생운동본부의 한 활동가는 미국의 환율 정책이 관철되면 한국 등에서
한 발언자는 이런 연사들과 발언자들의 입장 차이를 의식한 듯,
다함께 최일붕 운영위원은 G20 항의 운동을 크게 만들려면
따라서
한 공무원 노동자는 구체적 행동 계획을 논의하면서
정리 발언에서 박석운 대표는 청중 토론의 문제 의식에 답하면서
이에 허영구 대표는
마지막으로 우석균 실장은 G20의 무능과 반동적 실체를 다시 한 번 조목조목 폭로하면서 G20은 우리가 반대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