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의원대회를 다녀와서:
“민주당과 계급연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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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열린 민주노총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김영훈 위원장은
다함께, 노동전선, 진보신당, 사회당, 사회진보연대 등 10개 단체는 그동안
그 내용은
즉, 민주노총 지도부가 상설연대체를 자본가 계급에 기반을 둔 민주당과 연대
민주노총 지도부는 이 안건 발의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양태조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은 사전에 나를 따로 불러
그동안 많은 대의원들은 상설연대체 논의 과정에서 민주노총 지도부가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알기 어려웠다.
이런 상황에서 아쉽게도 현장 발의 안건은 참석 대의원의 과반수 얻지 못해 안건 상정에 실패했다. 민주노총 대의원들이 충분한 토론과 논쟁의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일부 좌파 대의원들은 발언과 질의를 통해
대회장 한편에선 전북 버스 노동자 십수 명이
그래서 김영훈 위원장은
유언비어
그런데 김영훈 위원장은 우려스런 주장도 동시에 했다.
만약 김영훈 위원장이
더구나 김영훈 위원장은
그런데 지난 1년 동안 상설연대체 건설 논의에 참가해 온 나로서는 그의 주장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민주노총의 상임집행부인 양태조 대협실장은 최근 상설연대체 공식 회의에서
그래서 여러 단체들은
논쟁
만약 이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면, 왜 연대
왜 논쟁 과정에서 두 차례나 대표자 회의가 연기되고, 10개 단체가 대표자회의 불참을 선언하고, 김영훈 위원장이 직접 여러 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소집했겠는가?
김영훈 위원장은
그런데 김영훈 위원장은 두 차례 열린 간담회에서 양태조 대협실장의 주장을 공식적으로 부정하지 않았다. 단지
지금 민주노총은 민주당과 함께
민주노총 지도부는 이런 민주당의 제안을 공식 거부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진보연대 소속 단체들은 심지어
그래서 민주노총 지도부가 민주당과 연대
민주노총 지도부는 당장 민주당의 상설적 연대
어제 대의원대회에서 김영훈 위원장은 공식적으로
그래야만 민주노총과 진보 민중 진영은 지배계급에 독립적